관절질환 종류, 오십견(동결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골절, 골관절염

오십견 (동결견)

보통 중년층에서 걸리기 쉬우나, 팔을 많이 쓰는 젊은층의 직장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막부분이 노화나 부상 등으로 인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주로 노화,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오십견의 증상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심하다.

야간통증

자고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음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눕기 어렵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생소한 병명이나 우리나라 성인에게 가장 흔히 나타난다.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조직이 괴사되어 발생한다.

괴사로 인해 괴사부위에 골절 및 함몰이 발생해 고관절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으로 스테로이드제 사용, 과다한 음주, 자가면역질환, 잠수병 등을 그 인자로 꼽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

고관절 부위 통증

사타구니 통증 

보행 시 아파서 절뚝거림

 

고관절 골절

고관절의 대퇴골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골절되지 않지만, 고령자의 경우 골밀도와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넘어지기만해도 골절되기 쉽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앉거나 누워있는 생활이 길어지므로 폐질환, 혈전증 등 전신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고관절 골절 증상

고관절 부위가 붓거나 멍이든다

극심한 통증

 

골관절염

관절염 중 가장 흔히 발생한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으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비만, 유전, 호르몬 변화에 따른 변화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골관절염 증상

해당 관절을 움질일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후로는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