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일본에서 사업을 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재일동포들이 돈을 모아서 한국에 설립한 은행이다.
간친회는 1982년 신한은행 출범때부터 모임을 갖기 시작한 30여명의 원로 주주 단체다.
30명에서 시작했지만 이후 상속과 증여를 통해 신한지주의 재일동포 주주는 5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이 재일교포다.
사외이사는 회장 선거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니,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간친회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조용병 대표이사, 신한금융그룹 경영진들은 간친회를 찾아가 경영보고를 한다고 한다.
<신한지주 지분구조>
재일교포 간친회- 20%
국민연금공단 -8.83%
블랙록 - 6.13%
우리사주조합- 4.69%
김화남이 개인주주로는 0.03% 약 161712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김화남은 일본에서 호텔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기업가로, 재일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제주여자학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신한지주는 2020년 유상증자 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서, 주가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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